[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도와 (사)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가 지난 7일 문경 문희아트홀에서 '제29회 경상북도 환경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1회용품 줄이기, 자원 재활용하기, 대중교통 이용하기와 같이 일상 속 작은 것에서부터 실천해 환경오염과 기후변화 위기를 극복하자는 주제로 진행됐다.
기념식에는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신현국 문경시장, 임이자 국회의원, 박영서 경북도의회 부의장, 환경 관련 단체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행사는 '인칸토 솔리스트 앙상블' 공연,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 기념사, 환영사, 그린경북을 위한 퍼포먼스 순으로 진행됐다.
올해 환경의 날 기념 도지사 표창은 환경 보전에 공로가 큰 기업, 시민단체 등 각 분야 민간인 12명과 공무원 13명 등 25명에게 돌아갔다.
기념식 행사와 함께 야외마당에서는 '어린이 자연사랑 환경 백일장' 수상작과 기후환경 사진 50여 점의 전시회가 열렸다.
폐플라스틱을 활용한 업사이클링 화분 심기 체험행사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