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는 초등학생, 학부모 90여명과 함께 “제8회 경상북도 생물다양성 탐사”를 7월 1일(토)~2일(일) 구미 금오산도립공원 일대에서 개최했다. 이번 탐사에서 식물 280종(790건), 곤충 80종(215건), 버섯 74종(213건) 등 생물 444종 총1,233건을 관찰했다.

첫날, 주간탐사는 식물, 곤충, 버섯 3개 분야로 나누어 전문가들과 참가자들이 탐사활동을 펼쳤고, 야간탐사에서는 빛을 보고 모여드는 곤충들을 관찰하였다.

더숲 예근수 대표, 국립수목원 김무성 연구원, 한국야생버섯연구회 구재필 대표가 전문가로 참여해 각 분야별 생물들의 특성과 다양성에 대해 설명해 주셨고, 이번에 관찰된 것은 네이처링 강홍구 대표의 협조로 네이처링 앱에 조사 기록들을 모두 남겼다.

(사)경상북도지속가능발전협의회 김주한 사무처장은 “참가자들이 생물다양성 탐사활동을 통해 기후변화와 환경오염으로부터 멸종위기에 처한 생물들의 소중한 가치를 알고, 미래세대 생존을 위해 생물다양성 보전에 앞장서는 배움의 장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제8회 경북 생물다양성탐사 바로가기 https://www.naturing.net/m/6148/summa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