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시 : 2020년 9월 18일 금요일
장소 : 정육점
내용 : 제로 플라스틱 실천 장보기- 다회용용기 사용
#저녁 에 뭘 해먹을까? 고민이 되는 날.
#김치냉장고 속 묵은김치가 번뜩 생각난다.
그래서 생각 난 #묵은지삼겹살찜!
언제 어느 때 장보러 갈지 몰라 혹시나 하고 차안에 둔 #다회용용기가 있어 천만다행.
다회용 용기가 없었다면
집에 가서 용기들고 다시 정육점으로 갔을까?
아니면...
그냥 비닐을 사용하게 됐을까?
아니면...
저녁 메뉴를 바꿨을까?
#제로플라스틱 을 실천하려고 노력하고 있었기에 메뉴선정을 냉동실 속 찬거리를 머릿속에 그려보고 다른 메뉴를 생각했겠지~^^
당당하게 #용기 들고 용기내서 정육점으로 들어간다.
주문한 후 용기에 넣어달라 말하고 뚜껑열어 삼겹살을 담았다.
"이게 딱 붙으면 잘 안떨어져요"라며 가격표를 뚜껑 귀퉁이에 살짝 붙여주신다.
계산하며 "영수증 안 주셔도 됩니다." 했다.
#용기내 #거절하기 완료!
김장김치에 삼결살 올려 돌돌말아 두고 양파, 감자, 대파, 육수 넣어 보글 보글 끓여 맛있게 냠냠!
용기내 못 했다면 최소 비닐 한장, 많게는 비닐 2장 또는 스티로폼, 비닐랩, 비닐 한장을 집으로 들였겠지..
#지구온난화
#기후위기
#육식줄이는활동 #비건 등 다양한 움직임들이 있는데 아직까지 비건은 어렵다.
두 아이가 독립해 나가게되면 그때, 남편과 함께 시작해볼까?
혼자 그날을 손꼽아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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